편안한 공간 마케팅으로 고객을 모으는 <부산 라헬뷰티>

부산지역 1만여 세대의 아파트 단지 상권 내 가족고객을 타깃으로 운영중인 <부산 라헬뷰티>가 헤어짱 인증살롱으로 선정되었다. 2009년 6월 오픈 이후 다양한 마케팅 전략으로 고객을 사로잡고 있는 <라헬뷰티>를 들여다본다.

 

 

Point 1. 편안하고 자유로운 "공간 마케팅"

 

가족 단위의 고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라헬뷰티>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도록 공간에 신경을 쓰고 있다.

전체 공간을 음이온을 방출하는 목재 사용으로 쾌적한 느낌을 자아내는 등 친환경적인 인테리어 구성을 하고 있다. 또한 시술공간과 대기공간이 분리되어 있어 카페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 때문에 여름철에는 편안하고 시원한 공간에서 친구끼리, 가족끼리 모여 스타일도 바꾸고 이야기도 나누는 것이 일종의 문화처럼 자리 잡았다고 한다.

이 외에도 <라헬뷰티>의 인기 메뉴인 '두피클리닉'의 경우, 국내에서 쉽게 볼 수 없는 고가의 샴푸대가 비치된 별도의 공간에서 고객들은 VIP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 메뉴는 특히 고객 만족도를 배로 증가 시킨다고 한다.

◆ 라헬뷰티 부산점 VIP 존

 

 

Point 2.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음료 · 간식 서비스"

 

<라헬뷰티>는 시술메뉴나 고객 등급에 구분 없이 모든 고객들에게 동일한 음료와 간식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식사시간에 맞춰 토스트, 와플, 쿠키 등을 제공하며 카페와 같이 다양한 음료와 차, 팥빙수까지 서비스 메뉴의 폭을 넓히고 있다.

실제로 메뉴 할인을 지양하고 있어 가격적인 할인 혜택을 받지 못하더라도 이런 고급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고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고 한다.

◆ 라헬뷰티 부산점 음료 서비스

 

 

Point 3. 고객이 알아서 움직이는 "소개 마케팅"

 

전체 고객 중 기존 단골고객이 70%, 고객 소개 및 기타 홍보를 통한 신규고객이 30% 비율을 차지하는 <라헬뷰티>. 디자이너가 직접 고객들에게 자신만의 색이 담긴 판촉물 등 선물을 제공하며 소개 유도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실제로 이로 인해 30%의 신규고객을 자연스럽게 유치할 수 있다고 한다. 이 외에도 아파트 단지 내 영상광고, 거리광고 등을 진행하여 오프라인에서 브랜드를 알리는 작업도 함께 진행한다.

 

◆ 라헬뷰티 부산점의 고객 인사

 

 

Point 4. 직원들의 색이 담긴 "온라인 · 오프라인 마케팅"

 

<라헬뷰티>는 법인계정의 SNS가 아닌 매니저와 직원들의 개인 SNS를 통해 고객들과 꾸준히 소통한다.

매니저와 직원들이 직접 페이스북, 블로그 등을 운영하며 일상, 시즌별 맞춤 스타일 제안, 실생활 정보 공유 등 현장감 있는 SNS에 고객들이 친밀감을 느낀다고 한다.

특히 모든 마케팅 전략은 월 1회 디자이너 미팅을 진행하여 다양한 색깔이 가진 디자이너들의 톡톡튀는 아이디어로 고객층을 고려한 캠페인을 만든다. 직원들의 아이디어와 색이 담긴 이벤트, 캠페인 등으로 매장 전체가 함께 움직임으로써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 직원들의 아이디어로 탄생된 '고객들의 소원의 나무'

 

매출 상승을 목표로 하는 경영이 아닌, '고객과의 소통'을 통해 진심을 나누고 그로 인해 자연스럽게 매출이 상승하는 경영을 하고 있는 <부산 라헬뷰티>. 단기적으로는 매장 직원의 단계적 성장, 장기적으로는 미용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꿈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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